[리우올림픽]남자 기계체조 예선전, `양학선 부재`로 탈락 고배

by유수정 기자
2016.08.08 00:01:59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양학선이 빠진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 전원이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단체전과 개인전 예선에서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기계체조 남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1조 경기에서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6개 종목 합계 257.645점으로 12개국 중 11위를 기록했다. 결선행 티켓은 전체 8위까지 주어진다.



이날 대한민국의 대표팀으로 참가한 선수는 이상욱(30·전라북도청), 박민수(21·한양대), 신동현(26·국군체육부대), 유원철(32·경남체육회), 김한솔(20·한국체대)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프랑스 체조선수인 사미어 에잇 사이드가 기계체조 도마 경기 중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