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잘 간 연예인' 6위 김경란, 남편 김상민 의원 연봉보니.."헉"
by김민정 기자
2015.02.17 07:52:5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시집 잘 간 스타 6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슈퍼 엘리트 남편을 만나 시집 잘 간 여자 스타들의 명단을 나열했다.
6위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으로 지난해 1월 제19대 국회의원 김상민과 열애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경란은 김상민 의원을 처음 소개받았을 때 “다른 직종은 다 돼도 정치인은 싫다”며 거절했지만, 김상민 의원의 진심과 신앙심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알려졌다.
특히 김상민 의원은 연 1억 3796만원의 세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9년 대학생 자원봉사단 V 원정대를 설립,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등 다양한 업적을 쌓았다.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매일 아침 새벽기도를 하며 애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결혼식 당시에는 김경란의 꿈인 아프리카 남수단 학교 짓기 프로젝트를 실행했으며 축의금 일부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지난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해 각종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