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데미 무어에 이혼 소송 제기

by최은영 기자
2012.12.22 11:47:23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34)가 별거 중이던 아내 데미 무어(50)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P 등 외신은 커쳐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상급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커쳐는 무어와 자신 간에 조정 불가능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혼의 사유로 들었다.



커쳐와 무어는 지난 2005년 열여섯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11월 커쳐의 외도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별했다.

커쳐는 현재 배우 밀라 쿠니스(29)와 교제 중이다. 밀라 쿠니스는 ‘블랙 스완’ ‘프렌즈 위드 베니핏’ ‘19금 테드’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다. 최근에는 연인 커쳐와 사이에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커쳐가 쿠니스와 재혼을 하기 위해 이혼 소송에 나선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