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자진하차한 예리밴드, `톱밴드2` 3차 경연 진출
by연예팀 기자
2012.05.06 10:18:13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Mnet ‘슈퍼스타K3’에서 자진 하차한 예리밴드가 KBS2 ‘톱밴드2’ 3차 경연에 진출했다.
5일 첫 방송된 ‘톱밴드2’는 1차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99팀이 지난달 12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2차 경연을 벌이는 내용이 담겼다. 2차 경연은 각각 한조에 속한 3팀이 경연을 벌여 3차에 진출하는 1팀이 결정되는 방식이었으며 심사위원들은 아쉬운 팀을 톱초이스로 총 3팀을 구제할 수 있도록 했다.
예리밴드는 시베리안허스키, 프렌지와 맞붙었다. 예리밴드는 ‘슈퍼스타K3’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편집 왜곡 때문”이라며 “가십만 제공했고 우리 음악은 제대로 들려주지 못했다. 스스로 당당해지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공연으로 3차 경연으로 가는 관문을 통과했다.
시베리안허스키도 심사위원 신대철의 톱초이스로 2차 경연을 통과했다.
첫 번째 경연 조에서는 우승후보로 꼽혔던 슈퍼키드가 탈락하는 이변 속에 트랜스픽션이 3차 경연에 진출했다. 이들 외에 데이브레이크, 마그나폴, 장미여관이 각조 1위를 차지했으며 장애인들로 구성돼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4번 출구는 김경호, 학동역 8번 출구는 유영석의 톱초이스 사용으로 3차 경연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