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4개월 만에 안방 복귀
by박미애 기자
2010.07.13 08:38:22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김소연이 4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김소연은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로써 그녀는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후 4개월 만에 다시 얼굴을 비춘다.
그녀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악바리 같은 근성을 가진 정형외과 의사 김연우. 우연히 담당 교수의 의료 사고를 발설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쫓겨나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후 선수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성숙한 의사로 발전하는 인물이다.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담당 주치의의 눈을 통해 바라본 스포츠의 세계를 다루는 본격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
`닥터챔프`는 김정은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