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박명수의 레이싱세상 (15) 레이싱모델 최슬기

by박명수 기자
2008.10.01 09:15:10

'레이싱모델계의 신상'


[이데일리 SPN 박명수 객원기자] 최근 TV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신상’이다. ‘주얼리’의 ‘서인영’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유행어가 되어버린 이 단어는 “신상품”을 의미한다. 그래서인지, 우리 주변에 어리고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신상’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 졌다.

GT마스터즈(http://www.gtmasters.co.kr/) 경기장에서 만난 레이싱모델 ‘최슬기’도 그렇게 불리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22살(1986년생)이라는 어린 나이, 올해 데뷔한 신인이라는 점과 데뷔하자마자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http://www.hk.or.kr/)의 전속 레이싱모델로 발탁되었다는 점이 ‘신상’에 어울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슬기’는 신인이라는 점만으로 승부하는 모델은 아니다. 자신의 경쟁력을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현재의 자신감과 열의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서 그만의 포스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지방에서 개최된 모터쇼에서 처음 보고 용인 스피드웨이나 서울까지 찾아오는 팬이 너무 감사하다는 최슬기는 연예인 ‘이동건’처럼 키가 크고 자상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한다.

같은 팀의 선배인 레이싱모델 ‘김지애’를 가장 존경한다는 최슬기의 상큼한 사과와 같은 풋풋함을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