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MBC 연예대상서 여전한 인기 과시... '하이킥' 8관왕

by김은구 기자
2007.12.30 01:19:20

▲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정일우(오른쪽)와 오정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예 정일우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확인했다.

정일우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정일우의 이름이 불리거나 모습이 장내 스크린에 비칠 때마다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러댔다.

정일우는 이날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후보로 호명될 때부터 관객들의 환호성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의 엄마로 출연한 박해미가 ‘마리아’를 부르는 특별공연을 하며 무대 아래로 내려와 정일우의 허리를 끌어안을 때는 환호성이 더욱 커졌다.



덕분에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연출진은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데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장내 스크린에 정일우의 모습만 내보내면 됐기 때문이다.

한편 정일우를 비롯해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 및 제작진은 특별상에 연출자 김병욱 PD와 신지, 대상 이순재, 코미디, 시트콤 부문 최우수상 나문희, 여자 신인상 박민영, 인기상 박해미, 최민용 등 8명의 수상자를 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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