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감독 "윤승아, 신비로워"
by박미애 기자
2007.10.14 15:50:27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연출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신인 연기자 윤승아를 만나 '신비롭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영화 '클로즈드 노트'를 갖고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6일 배우 배두나와 대담을 가졌으며 8일 '아주담담' 시간을 통해 관객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동안 윤승아를 만났다. 윤승아는 클래지콰이 알렉스와 러브홀릭 지선이 프로젝트로 활동했던 디지털 싱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달팽이녀'로 얼굴을 알린 신인이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윤승아를 만난 후 "동안인 데다 신비한 매력이 느껴진다"며 "연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고 호감을 보였다.
윤승아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보고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팬이 돼버린 터라 감독의 칭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윤승아는 최근 니베아 화장품과 2년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모델로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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