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메이저리그 뉴욕메츠 홈 구장 마운드 올라 시구

by김현식 기자
2024.05.25 09:46:2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올랐다.

조세호는 2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조세호는 경기 시작 직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찍은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온 조세호입니다. 초청해줘서 고맙습니다. 오늘 경기 재미있게 즐기길 바랍니다”라고 영어로 인사했다.



마운드에 오른 조세호는 포수에게 모자를 벗어 깍듯하게 인사한 뒤 공을 던져 뉴욕 메츠홈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뉴욕 메츠는 서재응, 구대성, 박찬호 등 여러 한국 선수들이 거쳐간 구단이다. 뉴욕 메츠는 지난해에는 ‘한국의 밤’ 행사를 기념해 배우 이서진에게 시구를 맡겼고 이번에는 조세호를 시구자로 선정해 공식 초청했다.

조세호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ENA ‘찐팬구역’,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