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강동원 '설계자' 5월 29일 개봉확정
by김보영 기자
2024.04.22 08:26:1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참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완성도로 흥행을 이끌어온 제작사 영화사 집이 신작으로 돌아왔다. 강동원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5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 강동원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는 영화 ‘설계자’가 5월 29일 개봉을 확정지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을 완성한 강동원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고 현장 사진과 기사의 헤드라인이 한데 섞여 설계자 ‘영일’의 얼굴로 완성되는 포스터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하고, ‘우연한 사고인가 계획된 살인인가’라는 카피는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영일’의 모습과 함께 사건 현장에 모여 있는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분), ‘월천’(이현욱 분), ‘점만’(탕준상 분)이 오버랩되는 포스터는 ‘우연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특별한 관계로 모인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고 현장, 그 한가운데에서 사고를 조작하는 설계자로 분한 ‘영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보는 눈이 많을수록 사고를 믿을 사람도 많아지죠”라는 대사가 더해져 도입부터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모든 사고가 조작될 수 있다고 믿는 ‘영일’을 중심으로 그와 함께 움직이는 동료부터 의뢰인과 타겟,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 새로운 인물들까지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캐릭터들로 인해 발생하는 변수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더한다. ‘영일’의 빈틈없는 설계를 완성하는 삼광보안 팀원 베테랑 ‘재키’, 위장 전문가 ‘월천’, 막내 ‘점만’의 시너지는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기대케한다. 여기에 의뢰인 ‘주영선’(정은채 분)과 타겟 ‘주성직’(김홍파 분)부터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이치현’(이무생 분),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김신록 분), 이슈를 만드는 사이버 렉카 ‘하우저’(이동휘 분)까지 현실감을 더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설계자’는 신선한 설정에 몰입감을 더하는 짜임새 있는 범죄 드라마로 5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