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현봉식 "올해 38세… 구교환·손석구보다 어려"

by윤기백 기자
2021.11.04 07:36:4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현봉식이 최강 노안임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D.P.’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현봉식은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에 따르면, 올해로 38세인 현봉식은 노안으로 인해 ‘라디오스타’에서 세 번째로 많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봉식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적이 없는데도 주변 지인들이 캡처를 해서 많이 보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봉식은 노안 탓에 나이에 맞지 않은 연기를 해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현봉식은 “30대 초반에 55세 경비원 역할을 했다”며 “특수분장을 1시간 가량 했다. 막상 하고 나니 별로 티가 안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봉식은 설경구와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현봉식은 “영화 ‘1987’에서 형사 역할을 맡았는데, 설경구 선배는 도망가는 역할을 맡았다”며 “설경구 선배가 옆에 와서 ‘연배가?’라고 물어봤었다. 그래서 내가 84년생이라고 말했더니 설경구 선배가 ‘나는 86학번인데?’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봉식은 또 ‘D.P.’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나보다 계급 낮은 배우가 형이었다”며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모두 다 형”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