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황소' 변신…싱글 'BUFFALO' 오늘(25일) 발매

by김은구 기자
2021.07.25 09:21:30

(사진=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뒹굴뒹굴’ 거리던 송아지가 거대한 황소로 탈바꿈해 돌아왔다.

선우정아는 25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BUFFALO’를 발매한다. 지난 싱글 앨범 ‘동거 (in the bed)’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은 이전작인 ‘도망가자’나 ‘동거’ 와 같은 소울 발라드와는 다르게 강렬한 사운드를 꽉 채운 일렉트로니카 댄스 뮤직이다. 소의 발굽 소리를 연상케하는 드럼 비트, 거친 숨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로 마치 사바나 사막의 버팔로 떼가 돌진하는 듯한 광란의 3분을 음악에 담아냈다. 특히 신곡 ‘BUFFALO’는 실제로 ‘소떼’의 떼창을 구현하고자 이벤트를 통해 모집한 소띠 팬 15인과 실제 소띠인 다미 (드림캐쳐), 송은이, 유승우, 윤지영, 정세운 등이 참여해 블록버스터 코러스 파트를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뿔 달린 소의 모습으로 변신한 선우정아의 모습은 티저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되면서 파격적인 비주얼 컨셉트에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상상 그 이상… 너무 멋있다”, “예상보다 쎄서 충격적이지만 좋다”, “한국판 Bjork을 보는 것 같다”, “벌써 커버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과 감탄을 표현했다.

선우정아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신곡 발매 당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이번 신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