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 김원해 접촉→코로나 검사…'경우의 수' 촬영 중단
by김보영 기자
2020.08.21 07:26:0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희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원해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자 그가 출연 중이던 JTBC 드라마 ‘경우의 수’가 촬영 중단에 들어갔다.
JTBC ‘경우의 수’ 측은 지난 20일 늦은 오후 “‘경우의 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정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금일(20일) 검사를 받았다”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희정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김원해와 접촉한 뒤 그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 드라마. 김희정을 비롯해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