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씨스타 때 한 달 8kg 감량.. 염분 끊고 하루종일 운동"

by정시내 기자
2019.08.09 08:38:00

소유 다이어트. 사진=KBS2 ‘해피투게더 4’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소유가 “씨스타 활동 당시 한 달 만에 8kg 감량했다”고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는 ‘음원의 크리스마스’로 꾸며져 가수 김필, 정승환, 정재형, 벤, 윤민수, 소유가 출연했다.

소유는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던데”는 말에 “한 달 만에 다이어트로 8kg을 감량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다이어트할 당시 몸무게가 56kg이었다. 키가 168cm라 많이 나가는 무게가 아니었는데도 빼야 했다. 그래서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핫 요가, 헬스 한 시간, 또 저녁 운동까지 챙겨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운동을 하면서 탄수화물을 다 끊고 단백질만 먹었었다. 정말 마지막에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네 개와 저지방 우유를 먹으면서 버텼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운동을 하다가 닭발이 너무 먹고 싶어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며 “염분을 아예 끊었다가 몇 달 만에 닭발을 먹었더니 마치 연가시가 된 것처럼 물을 계속해서 흡입했다. 염분을 아예 끊는 것은 좋지 않더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