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뇌사 판정 고백?, 설마 또…
by조우영 기자
2012.02.04 12:25:11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배우 안문숙이 과거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안문숙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 녹화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문숙은 어머니의 검진으로 갔던 병원에서 우연히 자신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이상을 발견했다.
안문숙은 "당시 별생각이 다 들었다.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던 삶 속에서 자신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이후 어느 것 하나 놓지 않고 다 끌어안고 지냈던 것들을 하나 둘 놓고 편하게 지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문숙의 뇌사 판정 고백이 사실일지 프로그램 제작진의 용두사미 `낚시성 홍보`일지는 방송을 통해 두고 볼 일이다.
그간 `알고 보니 오진이었다`는 식의 뻔한 결말로 시청자들을 `낚은` 사례는 비일비재했다.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