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비 재결합…JYP, 제이튠 최대주주됐다

by장서윤 기자
2010.12.27 07:55:55

▲ 박진영-비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박진영과 비의 실질적인 재결합이 이뤄졌다.

27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JYP 엔터테인먼트 및 임직원들의 제 3자 배정을 통해 제이튠 엔터엔먼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얼마 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겸 연기자인 비가 JYP 소속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제안을 함으로써 재결합 논의가 시작됐다"라며 "비가 내년 군에 입대할 때까지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으로서 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JYP 엔터테인먼트에 회사의 경영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비가 연예인으로서 더 자유롭고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난 3년 간 많은 경험을 축적한 비를 비롯한 기존 조직과 힘을 합쳐 최상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