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짱!"…'슈퍼스타K2' 김소정·김은비도 격려

by양승준 기자
2010.10.09 10:23:00

▲ '슈퍼스타K2' 김소정과 강승윤 그리고 김은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본선 1라운드 탈락자 김소정이 "(강)승윤이가 너무 잘한 것 같아서 내가 다 뿌듯하다"며 4라운드 탈락자 강승윤을 격려했다.

또 다른 톱 11인 김은비도 "후회 없는 무대 보여준 승윤이도 너무너무 수고했고 자랑스러웠단 말 전해주고 싶다"며 "강승윤 짱!"이라며 강승윤의 마지막 무대를 추켜세웠다.

김소정과 김은비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겨 8일 진행된 '슈퍼스타K2' 본선 4라운드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장재인·존박·허각·강승윤 톱 4를 응원했다.
▲ '슈퍼스타K2' 톱4


김소정은 "오늘 4명의 무대는 멋있었다"며 톱4의 새로운 모습을 지지했고, 김은비는 "너무나 멋진 무대 보여준 톱4 보면서 나까지 뿌듯하고 흐뭇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김은비는 또 "남은 톱3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달라"는 글도 남겼다.

이날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른 강승윤은 심사위원 심사에서 존 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전 온라인 투표와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에서 세 도전자에게 밀려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장재인·존박·허각은 오는 15일 같은 곳에서 열릴 본선 5라운드 무대에서 새로운 미션으로 한 명의 탈락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