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떨쳐낸 '에덴의 동쪽', 시청률 상승 27.3% 압도적 1위

by김용운 기자
2008.12.02 08:14:38

▲ 에덴의 동쪽(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타짜'를 떨쳐낸 '에덴의 동쪽'이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의 시청률을 압도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영된 '에덴의 동쪽'은 2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4일 방영된 전회 25.2%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타짜' 후속으로 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떼루아'는 프랑스 보르도 및 파리 현지 로케이션으로 차별화된 영상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였지만 6.4%의 시청률을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은 '떼루아'보다 0.1% 포인트 높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을 모두 합쳐도 '에덴의 동쪽'이 올린 시청률의 반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집계결과 '에덴의 동쪽'은 26.9%, '떼루아'는 7.3%, '그들이 사는 세상'은 5.5%의 시청률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