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시트콤 통해 연기자 데뷔

by김용운 기자
2008.01.07 09:28:40

▲ 김미진 (사진=퍼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기상캐스터 출신 리포터 김미진이 2008년 연기자로 변신한다.

김미진은 7일 방영되는 KBS 2TV 일일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제 44회에 기상캐스터로 출연해 기존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김미진을 캐스팅한 이교욱PD는 “예전부터 김미진을 유심히 지켜봤다”며 “연기의 부족한 점을 재빨리 파악해 부지런히 배워 나간다면 고정 출연도 배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퍼플엔터테인먼트 측은 “좀더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며 김미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케이블 채널 MBN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진은 현재 MBC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섹션TV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