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에 결혼' 이요원, 남편 재벌설 언급 "집에서도 찾고 있어"
by김가영 기자
2025.04.09 07:00:00
이요원, '돌싱포맨' 출연
"남편 츤데레 스타일에 잘생겨"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요원이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요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요원에 대해서는 여러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MC들은 “이요원의 사랑”이라며 “남편 분에 대해서는 6살 연상,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라는 것밖에 안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탁재훈은 “그것 밖에 안 알려졌느냐. 이 정도면 결혼 안 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저희 넷이서 추측을 했다. 남편 분이 돈이 많다고 알려진 것”이라며 재벌설을 언급했다.
이요원은 “우리집에서도 그 분을 찾고 있다. 큰 애가 ‘이 아빠는 어디 있느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꼭꼭 숨겨놨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요원은 만 23세에 결혼을 한 바 있다. 특히 전성기 때 결혼을 한 만큼 이요원의 결혼은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요원은 어린 나이 결혼을 결정한 것에 대해 “결혼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 원래 결혼을 일찍 할 생각이 없었고 할 생각도 별로 없었다”라며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사회생활을 빨리 하다 보니까 질린 게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요원은 “그때 당시 남편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탁재훈은 “결혼은 그렇게 하는 게 맞다. 이혼은 치밀하게 하고”라고 거들었다.
이요원은 “어릴 때 결혼해서 오래 잘 사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고 이요원은 “둘째, 셋째가 생기다보니”라고 전했다. 이요원은 “큰 애만 성인이고 둘째, 셋째는 초등학생이다. 딸, 딸, 아들이다”라고 자녀들에 대한 설명을 했다. 또한 남편에 대해서도 “츤데레 스타일. 잘 생겼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