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이소미, 세계랭킹 58위로 상승…오툴 71위

by임정우 기자
2021.08.17 08:22:20

이소미.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을 차지한 이소미(22)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58위로 올라섰다.

이소미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9위보다 11계단이 상승한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던 이소미는 15일 끝난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에는 넬리 코다(미국)가 자리했고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이 각각 2~4위로 뒤를 이었다. 김효주(26)는 7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민지(23)는 16위에 포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라이언 오툴(미국)은 지난주 101위에서 40계단이 오른 71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