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백아연, 이찬원 꺾고 김희재와 달달 듀엣

by김은구 기자
2021.03.06 09:10:16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백아연이 다채로운 무대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백아연은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오디션 스타 특집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백아연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하며 등장해 ‘K팝스타’ 출연 당시의 감동을 재현했다. 백아연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청초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 등장하자마자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백아연 캡처(사진=이든엔터)
이어 백아연은 팀별 대결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해내며 감동을 줬다. 특히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 연기와 백아연의 아련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쳐간 무대답게 백아연은 100점을 달성하며 상대 이찬원을 꺾었다.

또 백아연은 김희재와 ‘Perhaps Love(펄햅스 러브)’ 듀엣 무대로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백아연과 김희재는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며 화음을 주고받는 등 달달 무드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백아연은 최근 고(故) 김현식 리메이크 음원 ‘변덕쟁이’와 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 음원 ‘집에만 있었지’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백아연은 라디오 활동을 중심으로 ‘대한외국인’, ‘사랑의 콜센타’ 등 다채로운 예능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