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이혼 원하지만 가정 지키겠다"(전문)

by박미애 기자
2019.08.18 08:15:1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구혜선이 SNS에 이혼을 언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혜선은 18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고 짧은 글을 남겼다. 이어 괄호로 덧붙인 글에는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자료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담겨 있다. 구혜선은 이후 한 차례 더 게시물을 남겼다. 여기에는 “신서유기 측과도 이야기가 됐다” “이미 합의됐고 서류만 남았다”,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며 안재현과 구혜선이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 캡처본이 게재됐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5년 결혼했다.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음주에 남편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