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헝가리 사고 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
by고규대 기자
2019.06.02 02:53:14
[웸블리(영국)=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헝가리에서 관광객 분들이 불의의 사고가 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실종자가 하루 빨리 무사 귀환하기를 기원합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5시 30분(현지기준)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리더 RM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스타디움 투어는 지난 5월 미국 LA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상파울루·런던·파리·오사카 등 세계 8개 도시에서 3개월 간 16차례 공연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웸블리에 이어 오는 8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공연을 연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 2003년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2007년 럭비 월드컵을 치른 곳으로 8만여 명을 수용한다. 이후 일본 스타디움을 순회하면서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