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무릎 부상으로 오늘(10일) 의병 전역

by박미애 기자
2018.09.10 06:37:4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버스커버스커 출신 장범준이 군 복무 1년5개월 만에 10일 의병 제대한다.

장범준은 지난 5월 체육 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육군은 장범준의 군 복무가 어렵다고 판단해 당초 내년 2월 제대를 앞당겨 그의 전역을 결정했다.



장범준은 지난해 5월부터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해왔다.

장범준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준우승을 차지, 화려하게 데뷔했다.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을, 지난해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