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첫공개② 시즌1+시즌2 인물 소개
by김윤지 기자
2016.03.30 06:00:00
 | 이상민, 뮤지, 김재원 대표, 김가은, 백영광, 탁재훈(왼쪽부터)(사진=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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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이 시즌2로 돌아온다. 특히 시즌1의 이상민, 백영광, 김가은 등이 돌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방송인 탁재훈을 비롯해 가수 뮤지, B1A4 진영, 나인뮤지스 경리 등이 새로운 얼굴로 시즌2에 합류한다.
◇시즌1의 주역 백영광, 김가은 그대로
‘음악의 신2’는 이상민과 탁재훈의 이름을 딴 리앤탁엔터테인먼트(LTE)를 중심으로 한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시즌1의 매니저 백영광이 실장으로, 비서 김가은이 총무로 출연한다. 백영광은 시즌1 당시 운전면허가 없어 이상민이 직접 운전대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4년 동안 결혼을 해 두 딸의 아빠가 된 백영광은 2종 보통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구성을 맡은 임난경 작가의 페르소나인 김가은 역시 ‘일침 캐릭터’를 유지한다. 시즌1에서 뻔뻔하고 거침없는 고문으로 웃음을 줬던 고문 이수민은 직접 출연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2의 새 얼굴 뮤지, 진영, 경리 그리고 김재원 대표
가수 뮤지는 탁재훈과 절친한 후배로, 연출을 맡은 박준수PD와 탁재훈을 연결해준 장본인이다. 뮤지는 LTE의 낙하산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진영이 그와 대립각을 세우는 천재 프로듀서로, 경리가 LTE의 경리로 호흡을 맞춘다. 김재원 유가네 닭갈비 대표도 이들과 함께 한다. 김재원 대표는 일반인이지만, 엉뚱한 캐릭터로 색다른 웃음을 안긴다고. 지난 22일 열린 ‘음악의 신2’ 미디어데이에서도 갑자기 조부모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그널’ 등에 제작지원을 했으나, ‘음악의 신2’에는 투자 여부와 무관하게 뮤지의 지인으로 출연하게 됐다.
‘음악의 신2’는 30일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우선 공개된다. 매주 수, 목요일 총 8회로 기획됐으며, 1회당 분량은 10분가량 된다. 정규 방송 편성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