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5.02.15 09:00:4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모델 김나나의 남편 야구선수 김영민의 페이스북 반성문이 화제다.
해당글은 김영민이 지난 9일 사진의 페이스북에 올린 반성문이다.
김영민은 이 글에서 “결혼 생활 내내 쓰레기 짓을 했다”며 “불법 안마시술소, 오피스텔, 립카페 등 각종 퇴폐 업소를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갔고 원정 갈 때마다 동료들과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를 부르고 놀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몰래 월급과 보너스를 빼돌렸으며 휴대폰을 두개 사용하면서 이중생활을 했다”며 “개만도 못하게 살아왔던 제 인생 어떤 방법으로도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남은 인생은 가정밖에 모르고 남편과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아내에게 반성하고 속죄하며 야구에만 집중하면서 평새을 살겠다”고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