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윤소희, 부친 권해효 서책 보고 ‘눈물’
by연예팀 기자
2014.11.19 07:03:3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윤소희가 부친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8회에서는 부친 서균(권해효 분)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는 서지담(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담을 불러낸 세자 이선(이제훈 분)은 그를 자신의 비밀 서고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과거 서지담이 쓴 세책을 비롯해 부친 서균이 만들었던 책들이 있었고 이선은 “네 아버지 목숨은 지켜주지 못했으니 그 손끝에서 빚어져 세상 사람들을 울리기도 웃기기도 했던 그 서책만이라도 구해 너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에 서지담은 부친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고 이선은 서지담을 다독이며 위로의 손길을 보냈다.
한편 이선의 진심을 알게 된 서지담은 “저하를 가까이서 뵈니 어떠냐. 우리가 도와도 좋겠냐”고 묻는 나철주(김민종 분)에게 “물론이다. 저하는 우리가 알던 그 분이 맞다”라며 이선에게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