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조은새, 트로트 가수로 변신..13년 만에 '가요무대'

by최은영 기자
2014.07.01 08:25:44

조은새(사진=D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걸그룹 파파야 출신 조은새(본명 조혜경)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는 조은새의 새로운 도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조은새는 2000년대 초반 ‘사랑만들기’ 등의 노래로 사랑받은 걸그룹 파파야의 리드보컬. 13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이날 다시 무대에 섰다. 조은새는 이날 방송에서 한명숙의 ‘노란 샤쓰입은 사나이’를 비롯해 신곡 ‘비비고’ 등을 경쾌한 춤과 함께 열창했다.



조은새는 “13년 만이라 모르는 분들이 더 많지만, 열심히 해서 꼭 성인가요 시장에 조은새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은새의 신곡 ‘비비고’는 유로 댄스와 디스코 리듬이 가미된 세미트로트곡이다. 최근 싱글앨범을 발표한 조은새는 지방무대를 돌며 노래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