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눈물, 치마에 걸려 그만...'정말 아쉬워'

by박종민 기자
2013.04.13 11:03:51

▲ 춤 경연 무대에 오른 남보라가 춤을 추다가 실수를 저질러 아쉬워하고 있다. / 사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탤런트 남보라가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남보라는 12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 파트너 권순용과 함께 파소도블레를 선보였다.

남보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춤추는 도중 치마를 밟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때문에 남보라는 무대가 끝난 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의 눈물에 심사위원들은 “눈물 속에는 엄청난 연습에 대한 회상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수했지만 춤추는 것에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등 위로를 건넸다.

이후 남보라는 “연습도 많이 했는데 실수해서 아쉬워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MC 김규리는 “생방송이기 때문에 연습한 것만큼 못 보여줄 때가 많아요”라며 남보라를 달랬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남보라 파이팅!”, “실수할 수도 있지”, “열심히 하는 모습 충분히 보기 좋아요”, “힘내세요. 보라 언니” 등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승호-손진주 조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