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이장우 "김선아 아기 책임지겠다" 사랑 싹터
by연예팀 기자
2012.06.15 08:21:49
| ▲ MBC `아이두 아이두`(사진=화면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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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장우가 김선아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갔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6회에서는 지안(김선아 분)의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결심을 하는 태강(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안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눈치챈 태강은 “족발을 사오라”는 지안의 호출에 조마조마해 했다. 지안이 자신에게 임신 사실을 알릴 것이라 생각했던 것.
하지만 지안은 태강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답답한 태강은 “나한테 하려고 하는 말을 하라”며 다그쳤지만 지안은 “정말 족발 생각나서 부른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 가라”며 끝까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숨겨 태강을 답답하게 했다.
지안은 심란한 마음을 정리한다며 구두를 닦던 중 잠이 들었고 태강은 지안을 안고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곤히 잠든 지안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태강은 “예쁘네”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지안의 곁을 맴돌며 지안이 힘들지 않도록 배려하던 태강은 결국 아이를 책임지기로 결심했다. 지안을 만나러 가기 전 한껏 신경을 쓴 태강은 “네 애라면 어떻게 할거냐”는 충백(신승환 분)의 물음에 “책임지겠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일찍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자신의 결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