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세경, 유아인 내연녀로 오해 받고 `곤욕`

by연예팀 기자
2012.03.28 07:33:07

▲ SBS `패션왕` 4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신세경이 유아인의 내연녀라는 오해를 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4회에서는 선상반란의 주모자로 몰린 영걸(유아인 분)이 체포되어 징역 1년 형에 처해졌다. 그리고 영걸을 숨겨준 죄로 강제 추방 당한 가영(신세경 분) 또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한국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고시원을 전전하던 가영은 길에서 우연히 미싱사를 구한다는 영걸의 공장 광고를 발견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공장을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영걸이 아닌 다른 사장이 있었다.

그리고 "전에 이 공장에서 일했다"는 가영의 말에 사장은 "혹시 강사장과 같이 도망간 그 내연녀?"라며 가영을 영걸의 내연녀로 오해했다. 또 "제 발로 찾아왔다. 내가 얼마나 피봤는 줄 아냐"며 가영에게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가영을 손가락질 하는 가운데 수지(기은세 분)가 찾아와 "내가 누군지 궁금하냐. 영걸 오빠 애인이다"라며 가영의 뺨을 때렸다. 잠시 영걸과 애인 사이로 지내던 중 영걸이 사라지며 피해를 봤던 것. 그리고 가영의 머리채를 잡은 채 폭행을 가하며 화풀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