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주원, `황금연못` 합류…유이와 호흡

by양승준 기자
2011.06.22 08:31:20

KBS 새 주말극..8월 방송

▲ 유이와 주원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샛별 스타들이 뭉쳤다!`

KBS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주원이 애프터스쿨 유이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새 주말극 `황금연못`(가제)를 통해서다.

주원은 드라마에서 황창식의 셋째 아들 황태희 역을 맡았다. 체격 좋고, 머리까지 비상한 엘리트 경찰 역이다. 하지만 `까칠`하고 고집불통인 못된 남자다. 극중 경찰서에서 소동을 벌인 백자은(유이 분)과 인연을 맺어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황금연못`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황씨 부부와 그들의 4형제 앞에 자신이 농장 딸이라고 우기는 백자은이 등장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극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유이와 주원, 두 사람은 이미 첫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들"이라며 "자존감의 최고봉 백자은과 강단 있는 황태희 역과 100% 싱크로율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황금연못`은 `굿바이 솔로`의 기민수 PD와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드라마다.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오는 8월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