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 졸리 효과 톡톡…'인셉션' 제치고 첫날 16만↑

by장서윤 기자
2010.07.30 08:03:43

▲ 영화 '솔트'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액션 영화 '솔트'(SALT, 감독 필립 노이스)가 여주인공 방한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솔트'는 개봉 첫날인 29일 전국 관객 16만 3390명을 불러모으며 '인셉션'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이중첩자로 지목당한 CIA 요원이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봉 이래 내내 1위 자리를 고수하던 '인셉션'은 29일 하루 13만 6392명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한국영화 '고사2'는 7만 8445명, '이끼'는 6만 2397명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