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소동' 초난강, 36일만에 日 TV프로 복귀
by장서윤 기자
2009.05.30 11:57:58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공원에서 알몸으로 소란을 피우다 체포돼 구설수에 오른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34, 이하 쿠사나기, 한국명 초난강)가 36일만에 일본 방송에 복귀했다.
29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초난강이 후지TV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 X SMAP)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 복귀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초난강은 지난 4월 23일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한 공원에서 만취한 채 알몸으로 배회하는 등 소동을 벌여 공연음란죄로 체포됐다 이틑날 풀려났다. 이 사건으로 그는 한 달 넘게 TV 프로그램과 광고 출연 등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했었다.
방송 녹화에서 초난강은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그가 소속된 그룹 '스마프' 멤버들은 "정말기쁘다"라며 "그동안 초난강을 응원하는 팬들을 보며 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의 톱스타이자 '스마프'의 한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는 "우리들이 각자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은 팀에 있다"며 함께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난강은 이후 후지TV '와랏테이이토모' 등 또 다른 프로그램 녹화에도 참여하는 등 완전한 활동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