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핀업걸'에서 '캣우먼'으로 변신...'역시 섹시퀸!'

by양승준 기자
2008.08.30 10:28:59

▲ 후속곡 '헤이 미스터 빅' 활동에서 '캣우먼'으로 변신해 섹시미를 뽐낸 이효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요계 섹시퀸 이효리가 ‘핀업걸’ 에서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이효리는 ‘유 고 걸’의 후속곡인 ‘헤이 미스터 빅’ 무대에서 ‘캣우먼룩’을 선보이며 도발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효리는 지난 28일과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헤이 미스터 빅' 후속곡 활동을 재개했다.

‘유 고 걸’ 활동 시 이효리가 컬러풀한 셔츠에 숏팬츠로 귀여움과 깜찍함을 부각했다면, ‘헤이 미스터 빅’에서는 몸매 라인을 부각하는 톱에 가죽 팬츠를 입고 관능미를 뽐냈다.



이효리의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실장은 “’헤이 미스터 빅’의 의상 콘셉트는 ‘캣우먼’”이라며 “검정색 의상을 베이스로 해서 ‘유 고 걸’과는 달리 좀 더 무게감있는 섹시미를 보여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캣우먼룩’의 포인트는 가죽 바지와 톱 어깨 끈에 고정된 고양이 모양의 액세서리다.

한편, 휘성이 작사한 ‘헤이 미스터 빅’은 유로 댄스 리듬에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접목한 노래로 소년들에게 따뜻한 가슴과 진정한 용기를 가진 남자가 돼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