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이산', 3주만에 '조강지처' 제치고 주간시청률 1위 탈환

by김용운 기자
2008.06.16 08:55:11

▲ MBC 월화드라마 '이산'(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16일 종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 6월 둘째 주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TNS미디어코리아의 주간시청률 순위에 따르면 '이산'은 32.7%의 시청률로 31.5%를 기록한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6월 첫째 주 주간시청률 순위에서는 '조강지처클럽'이 30.9%의 시청률로 29.2%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산'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종영에 앞서 급히 편성된 '특집 한편으로 보는 이산'은 24.6%의 시청률로 3위에 롤랐으며 KBS 2TV '엄마가 뿔났다'는 24.4%의 시청률로 4위를 기록했다. SBS의 또 다른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는 22.6%의 시청률로 5위에 올랐다.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은 22.4%의 시청률로 6위를 기록했으며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는 21.6%의 시청률로 주간시청률 7위, 수목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는 20.3%의 시청률로 8위를 기록했다. 공중파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우리 결혼했어요'가 19.1%의 시청률로 9위, 14일 KBS 2TV를 통해 중계된 '월드컵축구아시아 3차예선-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는 18.1%의 시청률로 주간시청률 10위를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