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VR(가상현실) 콘텐츠로 공개
by김은구 기자
2020.09.04 06:42:04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SBS와 손잡고 ‘정글의법칙’을 VR 버전으로 공동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글의법칙’ VR 콘텐츠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와일드 코리아’ 편 멤버들의 생존기를 담는다. 김병만, 청하, 허재, 허훈, 박미선, 이봉원 등이 출연한다. 방송에서만 보아왔던 집 짓기와 활비비를 사용하여 불 붙이는 장면 등의 리얼 생존기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U+VR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병만이 알려주는 정글 생존 특강도 담긴다.
LG유플러스 VR콘텐츠팀 관계자는 “‘정글의법칙’ VR콘텐츠는 4K급 초 고화질에 3D로 제작돼 시청자 여러분께 김병만, 청하, 허훈 등과 정글에서 함께 생존하는 착각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족장 김병만은 “시청자와 눈을 마주 보며 함께 생존하는 경험을 해서 무척 의미 있었다”며 “마치 시청자가 바라보고 있는 듯해서, 함께 숨쉬고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 청하, 허재, 허훈, 이봉원 박미선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VR콘텐츠는 4일 ‘김병만의 불지핌 개론’ 편 부터 LG유플러스 ‘U+VR’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