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노리는 펭수, 타이거JK와 함께한 첫 싱글 발표

by김현식 기자
2020.04.17 07:22: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비지, 비비가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호흡을 맞췄다.

17일 EBS에 따르면 펭수의 첫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볼륨. 1’이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싱글에 담긴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 미국 빌보드 진출을 염원하는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곡이다. 펭수는 타이거 JK, 비지, 비비와 이번 음악 작업을 함께했다. 음원 수익금은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 발표에 대해 EBS 측은 “펭수의 꿈의 여정을 향한 큰 발걸음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힙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펭수의 음원을 기다려온 팬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저녁 7시 45분 방송되는 ‘자이언트 펭TV’에서는 펭수가 타이거JK를 찾아가 랩을 배우는 모습 등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