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측 "임신 20주 차...내년 5월 출산 예정"

by박현택 기자
2018.12.31 08:03:09

연정훈(왼쪽), 한가인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한가인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가인 씨에게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라며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30일 남편 연정훈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사실 내년에 저희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태어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소속사는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방한 뒤 2005년 결혼했고 결혼 12년 만인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