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7.11.01 07:27:0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본격 연예 한밤’이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주혁은 SBS 공채 출신으로 단역으로 시작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영화 ‘싱글즈’, ‘홍반장’, ‘사랑따윈 필요없어’, ‘아내가 결혼했다’와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자리를 다졌다.
김주혁은 배우 김무생의 아들로 더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아버지 김무생이 폐암으로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후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내 이름 앞에 아버지 성함 석자가 붙는다는게 속상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는 아버지께 기대고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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