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7.03.04 06:00: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조관우가 자신의 그릇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MC 김제동,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송형석,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가수 조관우가 ‘그릇’을 주제로 5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서 노명우는 물질적 존재로서의 그릇을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스테인리스 밥그릇을 사용한다. 1970년대 쌀을 아끼기 위해 정부가 가로, 세로 밥그릇 규격을 정하기도 했다. 국민들이 밥그릇 크기까지 규제받던 시절이 있던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형석은 ‘대기만성’ 등 그릇과 인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제 그릇이 작더라도 자신의 그릇이 어떻게 생긴지 알고 있다면 알맞은 위치에 최대한으로 수북이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청중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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