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야구선수 5명에게 대시 받았다"

by정시내 기자
2014.07.18 08:34:34

박기량.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야구 선수 5명에게 대시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야구 선수 5명에게 대시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여신 특집으로 먹방 여신 김신영, 민낯 여신 천이슬, 아이돌 여신 지연, 홍대 여신 레이디제인, 야구 여신 박기량, 개그 여신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박기량에게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기량은 “학창 시절 큰 키와 자리 잡히지 않은 외모로 인기는 많지 않았다. 치아 교정하고 미모가 핀 것 같다”며 “이성에게 인기를 얻은 것은 최근의 일”이라고 고백했다.

MC들은 또 “야구선수들에게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박기량은 “실장님을 통해 듣는다. 실장님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은 실장님이 막는다”며 “저한테 직접적으로는 총 5명 정도 대시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기량은 이어 “내가 SNS를 관리하기 힘들어서 잘 안 하는데 3번은 미니홈피 쪽지로 대시를 받았다”며 “나중에 실장님한테 말했더니 엄청 화를 내셨다. 선수와 만나면 안 된다. 불문율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