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시즌 2승 보인다..CME그룹 3R 단독 선두 도약

by김인오 기자
2012.11.18 09:47:28

최나연이 18일 열린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3라운드 17번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최나연(25·SK텔레콤)이 단독 선두로 도약하며 시즌 2승 기대감을 높였다.

최나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76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미야자토 아이(일본·11언더파 205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마지막 날 박인비(24)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올해 신인왕 유소연(22·한화)도 우승권이다. 유소연은 5~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타 차 단독 3위에 올랐다.



시즌 상금과 베어트로피(최저평균타수상)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24)는 2관왕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경쟁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4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3타를 줄여 공동 33위(1오버파 21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