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퇴장한 스파이보다 시청자 `관심 UP`
by김용운 기자
2011.09.20 08:01:21
 |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제작진과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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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그러나 `스파이 명월`의 마지막 회보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높았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첫방송된 `포세이돈`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SBS `무사 백동수`가 17.8%, MBC `계백`이 12.1%의 시청률을 올린 것과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수치다.
하지만 `포세이돈`의 첫 회 시청률은 전작인 `스파이 명월`이 지난 6일 종영하며 기록한 5.2%의 시청률보다는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향후 시청률 상승의 여지를 남겼다.
`포세이돈`은 해양경찰들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로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 등이 출연하며 `올인`의 유철용 PD가 연출하고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대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