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드라마팀 단합 위해 체육대회 마련

by김은구 기자
2007.06.14 10:34:08

12일'강남엄마 따라잡기' 제작진 40여명과 서울 경희대 캠퍼스서

▲ 유준상(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유준상이 SBS 새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 제작진과 출연진의 화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유준상은 12일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성공 기원 고사를 지내고 촬영을 마친 뒤 제작진 및 출연진 40여명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운동장에서 족구와 계주 등 체육대회를 즐겼다.



이날 체육대회는 한동안 동고동락을 해야 하는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유준상이 직접 준비했다. 유준상은 혼자 장소 섭외와 경기 종목 채택까지 모든 준비를 마친 뒤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모이는 날을 잡아 행사를 개최한 것.

유준상은 “‘강남엄마 따라잡기’ 팀이 함께 호흡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 1개월여 전부터 체육대회 준비를 했다”며 “다들 재미있어 한 것 같아 힘들게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 다음에는 발야구로 2차 체육대회 자리를 마련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