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 국내 첫 아트레이블 '피시스' 론칭 외 [엔터 브리프]

by윤기백 기자
2024.02.22 0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플러스가 국내 첫 아트레이블 ‘피시스’(PEECES)를 론칭했다. 피시스는 예술작품(Art Piece)과 평안함(Peace)의 합성어다. 예술을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YG플러스는 “고도화된 K팝 모델을 활용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아트 비즈니스’ 신사업 진출을 통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K아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J CGV의 자회사 CJ 포디플렉스(4DPLEX)가 ‘4DX 스크린’을 ‘울트라 4DX’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4DX 스크린은 오감체험 특별관 4DX와 다면상영 특별관 스크린X가 합쳐진 CGV만의 신개념 기술 특별관이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프랑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CGV 측은 “새롭게 선보이는 울트라 4DX는 4DX와 스크린X의 기술 결합을 통해 특별관 중 최고의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글로벌시장에서 지속적인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데드라인 캡처)
지난해 미국에서 제작돼 방영되거나 스트리밍 된 TV 스크립티드 시리즈(대본이 있는 드라마·시트콤 등)의 제작 편수가 전년 대비 14% 감소한 516편으로 집계됐다. 최근 20년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작가·배우조합의 연이은 파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활황으로 TV 채널의 경쟁력이 약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즈·데드라인 등은 “공중파, 케이블 채널의 제작 편수 감소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TV의 전성기가 막을 내리고 있다”고 총평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내달 11일까지 올해 영화제 상영작 확인 및 영사 업무를 담당할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매니저를 공개 채용한다. 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매니저는 관련 경력과 경험이 없는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된 스태프는 오는 5월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검색 및 정보 확인, 상영관 영사 테스트 등 상영 전 준비 작업과 상영관·영사실 관리, 영사 사고 대처 및 관객 응대 등 업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