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다이아 출신 조이현 "BAE173·클라씨·소년판타지 많관부"

by윤기백 기자
2023.03.13 08:10:08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프로듀서 겸 배우 조이현이 주말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과 12일 2주 동안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청아한 음색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내 탄생석은 가왕석’의 정체가 조이현임이 밝혀졌다.

조이현은 1라운드에서 토이의 ‘좋은 사람’을 열창,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석을 매료시키며 가뿐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에서는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담담하면서 감성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조이현은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노래를 들은 판정단들은 “듣는 내내 행복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체를 공개한 조이현은 “그룹 클라씨 대표 겸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고 소개한 후 “3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소년판타지’ 데뷔조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며 향후 계획도 함께 알렸다.

K팝 최연소 프로듀서 조이현은 그룹 다이아 메인보컬 출신이다. 현재 클라씨 소속사 M25(엠이오) 대표와 BAE173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와 MC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