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이기광, 송지효에 직진…설렘지수 상승

by박미애 기자
2018.08.20 07:24:2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송지효, 이기광이 만들어갈 연상연하 케미는?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러블리 호러블리’가 20일 한 우산 속에 있는 송지효와 이기광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잔뜩 움츠러든 을순(송지효 분) 앞에 우산을 들고 등장한 성중(이기광 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을순이 젖을까 우산을 건네는 성중의 다정한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송지효, 이기광은 ‘되는 일 하나 없는’ 드라마 작가 을순과 그 곁을 든든히 지키는 성중으로 분해 특급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일 예정.



이번 주 방송에서 ‘을순 바라기’ 순정 연하남 성중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성중은 우연히 재회한 첫사랑 을순이 기은영 작가(최여진 분)에게 매번 대본을 뺏겨왔다는 사실을 알고 함께 분노한다. 을순이 필립(박시후 분)과의 운명 교체기를 맞아 ‘불운의 아이콘’을 탈피해 가고 있는 상황. 조금씩 다가오는 행운의 기운과 성중의 도움으로 짠내 폭발하던 삶을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첫사랑 을순을 잊지 않고 순애보를 키워 왔던 성중이 드디어 재회한 을순에게 직진 애정 공세를 펼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러블리 호러블리’ 5, 6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