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4경기 연속 결장…베로나 피오렌티나에 완승

by조희찬 기자
2018.01.29 08:09:36

이승우(사진=베로나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엘라스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가 4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은 모처럼 완승을 거뒀다.

이승우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3일 우디네세전에서 34분간 뛴 이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베로나는 전반 11분 아고스 부코비치의 선제골과 전반 20분 모이스 킨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1분에는 킨이 추가골을 넣었고 3-1이던 후반 10분엔 알렉스 페라리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다만 베로나는 4승4무14패 승점 16점으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